직원 업무 전문성 강화·일하는 조직 분위기 만드는 데 역점
채수열 신임 국세심판원장,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혀
채수열 신임 국세심판원장,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혀
이를 위해 심판원은 직원 업무 전문성 강화와 일하고 싶은 조직 분위기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대통령 재가를 통해 정식으로 취임한 채 원장은 “업무 과중 등으로 직원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심판원에 접수된 불복청구건수는 5500건으로 증가폭에는 차이가 있지만 해마다 늘어나고 실정이다.
채 원장은 이와 관련 “심판원 조직이 기존 4국에서 5국으로 늘어나 현재 직원(국 · 과장 포함)이 105명에 이르고 있다”며 “더 이상 조직확대를 바랄 수 없는 만큼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길러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 원장은 이채롭게 이메일로 취임사를 대신하는 글에서 “공평무사한 마음가짐으로 국가기관인 처분청과 납세의무자들의 대립되는 주장을 가려줘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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