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 역대 초청 간담회 개최
정태언 중부청장은 이날 청사 12층 간부회의실에서 역대 청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행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 청장은 "중부청이 경인청과 구 중부청이 합병으로 시너지를 얻는면도 있지만 지리적 여건과 납세자 분포 등에서 열악한 상황"이라며 "특히 중부청내 경력이 부족한 직원이 많아 세정을 이끄는데 어려움이 많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그러나 "최근 중부청의 발전이 거듭되고 있고, 지난해 심사분석 등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발휘하는 등 수도권 1급청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역대 청장으로 초청된 이철성 3대 구 중부지방청장은 "중부청은 예전 부터 업무보다는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지방청으로 활용됐던 기억이 난다"며 "그러나 최근 많은 발전이 이룬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및 만찬에 역대 29명 중부청장 중 ▲장춘(2대), 김정복(5대), 오재구(6대) 통합중부청장과 ▲이연희(초대), 최용관(5대), 황재성(6대) 역대 구 경인청장, ▲이철성(3대), 박영호(7대), 방효선(12대), 장병순(15대), 조원(19대), 신석정(21대), 주정중(25대) 박석환(26대), 김정부(27대) 역대 구 중부청장 등 모두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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