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들이 기존 사회공헌활동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편성하여 활발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6일 삼성그룹은 “기존 각 계열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인사팀, 기획팀, 별도조직 등에서 업무를 함께 해왔다”며 "실무적으로 맡겨놓지 말고 CEO가 직접 챙기라는 의미"로 CEO직속의 사회공헌활동 조직을 재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으로 삼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관련예산이 증가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삼성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삼성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4척억원 가량의 예산을 배정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5일 경북 경산에 설립한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경산’이 ‘플라워 이음‘이라는 화원을 오픈하는 등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 및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드림클래스, 연말 이웃사랑 성금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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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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