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분기 국내 금융지주회사의 연결당기순이익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우리지주 8870억원, 신한지주 9598억원, 하나지주 4402억원으로 나타났고 한국지주는 1642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지주와 신한지주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101.5%씩 증가했으며, 하나지주는 52.7%가 증가했다.
다만 한국지주는 유가증권처분이익 등 비경상적인 이익요인이 없어져 지난해에 비해 비해 66.5%가량 줄어드는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외형상 양호한 실적을 보이기는 했지만 LG카드주식 매각이익 등 특수요인을 제외할 경우 은행 등 주력부문을 중심으로 이익증가세가 정체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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