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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구매자금 불법송금 적발한 관세청 직원 상 받아
가상통화 구매자금 불법송금 적발한 관세청 직원 상 받아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8.03.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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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3월의 '으뜸이'상 선정, 포상...평창올림픽 유공자, 심사우수자도 포상
▲ 사진 -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이 23일 김선욱 관세행정관 외 2명을 2018년 3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조사감시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선욱 행정관은 ‘김치 프리미엄’을 노리고 해외에 가상화폐 구매목적으로 서류상 회사(Paper company)를 설립해 재산을 빼돌린 업체를 적발, 검거한 공로를 세웠다. 이 업체는 서류상 회사에 허위 주문서(invoice)를 보내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것처럼 위장, 가상통화 구매대금(1600억원)을 불법 송금하는 수법으로 재산을 국외 도피한 혐의다.

통관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설명호 행정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육로통관 심사단계별 안보 및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국내반입 차단에 총력을 집중, 평창올림픽 안전 개최와 남북교류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심사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강승남 행정관은 다국적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구축, 적극적 소통과 합리적인 근거 제시로 분쟁없이 215억원의 세수를 확보하는 한편 자발적 수정신고(430억원 추가 증수)를 유도해 공정과세 확립과 자율적 법규 준수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 포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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