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무서 개청 1년만...임시 건물 입주 직원들에 "곧 신축건물로!" 사기 북돋워
한승희 국세청장이 지난 23일 국세청 인근에 위치한 세종세무서를 방문했다.
작년 4월1일 세종세무서 개청 이래 인근 세종 정부청사에 근무하는 국세청장이 등잔 밑 세무서를 처음 방문한 것이다.
한승희 청장의 이번 방문은 2017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납부기간을 맞아 일선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한승희 청장은 김해진 서장과 각 과장과 차를 마시며 "관리자들이 직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에 잘 맞추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세종세무서 신축과 관련, "직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관리자들이 관심을 갖고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승희 청장은 세종세무서 각 과를 방문하면서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노고를 격려하고, 구내식당, 직원휴게실, 강당 등도 꼼꼼히 돌아보면서 직원들의 복지를 챙겼다.
김해진 서장은 "세종세무서 직원이 77명인데 여직원이 34명으로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 법인세 신고와 관련하여 성실신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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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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