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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두산중공업 , 3인 대표이사 체제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03.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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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표이사 변경 안내공시...신규 주식도 취득

두산중공업은 29일 기존에 박지원, 정지택 2명에서 박지원, 김명우, 최영희 3명 대표이사 체제로 움직인다고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안내공시를 냈다.

기존 정지택 부회장은 사임후 고문으로 활동하고 김명우 관리부문장 사장과 최영희 재무관리부문장 부사장이 새로 선임됐다.

김명우 사장은 두산중공업 상무(2005)와 부사장(2011), 사장(2014)을 거쳤다. 최영희 사장은 두산중공업, 두산, 두산인프라코어등 그룹 핵심계열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친 재무통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같은 날 DART에 제출한 '최대주주소유주변동요구서'에서 신규 선임된 김명우 사장이 5260주를, 최형희 사장은 7823주를 각각 새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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