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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모임 ‘국향회’ 정기 총회 성료
국세청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모임 ‘국향회’ 정기 총회 성료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8.04.1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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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소통·화합을 도모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실천

국세청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모임인 국향회(회장 나향미)가 지난 14일 경주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6년 창립된 국향회는 매년 4월에 전국의 회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장은 나향미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이 맡고 있다.

국향회는 구체적으로 정의했을 때 국세청을 사랑하고 국화꽃처럼 은은하게 향기가 나는 국세청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모임이라 할 수 있다. 국세청 내에서는 전국회원 상호간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적으로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국세행정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 사진 - 국세청

이번 총회에서는 정선혜 교수(서울종합예술학교)를 초빙하여 ‘끌리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스토리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대화법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혜 교수는 “과거의 ’지식 경영 시대‘를 지나 현재는 ‘SNS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이제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대화 상대가 누구인지(Targeting), 상대에게 어떤 이미지로 심어줄 것인지(Positioning)를 정한 후 진심을 가지고 나의 이야기(Story)를 들려주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국향회 회원들은 이에 공감하며 자신을 다시 한 번 바라보고 서로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인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국향회는 매년 설, 추석, 총회 등 3회 이상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213곳의 복지시설을 후원했다.

▲ 사진 - 국세청

한편, 이번 총회에서 김미경 사무관(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송무2과)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국향회가 소통·화합·배려하는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관리자 모임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승희 국세청장도 국향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는 화환을 보내 격려하는 한편, 경청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있어 여성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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