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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전세무서가 국과연에 간 이유는?
북대전세무서가 국과연에 간 이유는?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8.04.19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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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 납세자 위한 현장소통 기회 가져

북대전세무서(서장 이상철)가 지난 18일 관내 가장 많은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남세규, 약 3500명 근무)를 찾아 세금관련 궁금한 점을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사진 - 대전지방국세청

이날 국방과학연구소 현장소통의 시간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3월 연말정산 시 빠뜨린 공제항목에 대한 경정청구 방법, 연금·퇴직소득 관련 세금, 양도·상속·증여 관련 세금 등 평소 월급 생활자들이 궁금해 하는 분야 위주로 세금교실 및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퇴직을 앞둔 연구소 직원의 퇴직·연금소득에 대하여는 과학기술인 공제회의 연금구조와 세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다주택 근로소득자의 2018년 양도소득세 개편내용을 상세히 설명하여 임직원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상철 북대전세무서장은 인사말에서 “자주국방을 위한 과학기술의 싱크탱크인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국세행정에 대한 현장소통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로 국방을 담당하는 국방과학연구소와 공정한 세정으로 성실납세를 담당하는 우리세무서가 서로 협조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두 기관이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세금문제에 대해 세무서에서 직접 방문하여 임직원의 세금고충을 해결해 주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이런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북대전세무서는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 등 근로소득자가 밀집한 관내 세원특성을 반영하여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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