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희철)이 19일 대한불교 진각종에서 개최하는 ‘진기 72년 춘기스승강공’ 행사에 참여하여 2018년 종교인소득 과세 시행에 따른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종교인이 세법을 잘 몰라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과세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종교인 소득 과세에 따른 설명회를 제도 시행 이전인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종교인소득 과세에 따른 종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로 대한불교 진각종과 공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각종 소속 종교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 전을수 법인납세과장이 종교인소득 과세제도의 주요 내용,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종교인들의 주요 궁금 사항을 설명했다.

한편, 종교단체 관할 세무서에서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담 직원이 개별 종교단체에 직접 출장하여 과세 관련 설명·상담을 실시하는 방문설명회도 실시 중으로, 희망하는 단체는 필요시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교인들이 세무상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실하게 납세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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