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52 (금)
관세청,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 개최
관세청,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 개최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8.04.24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청이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2차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연계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남아시아지역경제협력체(SASEC) 소속 7개국 관세당국 실무진 20명* 및 공동주최 기관으로 ADB 남아시아 지역전문가가 참여한다.

SASEC는 South Asia Sub-regional Economic Cooperation(남아시아지역경제협력체)을 뜻하며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미얀마, 스리랑카, 몰디브 7개국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초부터 관세청과 ADB 간 공동으로 추진된 20117~19년 간 3개년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동 사업은 남아시아의 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역량 배양을 위해 ①수원국의 능력배양 수요 자가 분석, ②향후 능력배양 사업 시행을 위한 액션플랜 도출, ③국가별 현지워크숍 개최, ④사후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국은 지난 워크숍에서 능력배양이 필요한 8개 분야를 자발적으로 분석하였으며 각각 액션플랜을 수립했다.

8개 분야는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통관 소요시간 측정(TRS), 원산지‧품목분류 사전결정, 통관 후 심사제도, 위험관리, 견본 시험절차, 화물도착 전 세관처리절차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당 액션플랜을 확정짓고, 동 액션플랜 이행을 위하여 ’18-’19년간 시행될 국가별 현지 워크숍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향후 현지 워크숍에 국가별 요청 분야의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지에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ADB와의 3개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면밀히 추진하여 남아시아의 통관환경 개선 및 무역원활화를 지원하고, 남아시아 관세당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