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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세무서·대구한의대 MOU…‘세무전문가 꿈나무 양성’
경산세무서·대구한의대 MOU…‘세무전문가 꿈나무 양성’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8.04.26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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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납세자의 성실신고 지원 방안 함께 모색

경산세무서(서장 고영일)가 지난 25일 대구한의대학교와 함께 세무관련 전공 학생에 대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납세자 신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의대와 세무서측에서 총 14명이 참석, 양 기관 소개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경산세무서는 이번 협약이 준비과정에서부터 양측 관리자들이 서로가 상생(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모색, 실질적 업무협약이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경산세무서는 5월 종합소득세·장려금신고 때 대구한의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체 콜센터를 최초로 운영, 신고기간 폭증하는 전화문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경산세무서와의 협약으로 통상경제학부, 의료경영학과 등 세무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현장실습과 전문가 특강 등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원, 세무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일 세무서장은 “이제 국세행정은 신고 전에 최대한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체계로 완전 전환됐다"면서 "이번 대구한의대학교와의 MOU를 계기로 우수 학생들이 지역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산세무서는 대구한의대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현장실습과 교육을 세무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고영일 서장은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이 실효성 있게 지속될 수 있도록 대구한의대 임직원을 위한 세금 상담의 날 운영 및 세무관련 학과 대학생을 위한 세무서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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