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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와 관세청은 12일 코엑스 51층 대회의실에서 ‘무역업계의 FTA 비즈니스 모델 활용 지원을 위한 관세청․무역협회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은 무역업계가 스스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FTA와 관련해 수출업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해오던 관세청이 지원을 담당한다.

MOU체결에 이어 FTA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및 활용사례 설명회가 무역업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 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 권영욱 본부장은 ▲FTA 상대국 관세율 인하를 활용한 수출확대 ▲상대국의 FTA를 활용한 무관세 수출 ▲FTA 체결국으로의 완제품 수입선 전환 ▲원산지 기준 충족을 위한 부품, 소재 수입선 전환 등 10가지 주요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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