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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진품 비교전시회 열린다
짝퉁.진품 비교전시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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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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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
관세청은 위조상품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유명브랜드의 진짜 상품과 위조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위조상품 비교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루이 뷔통, 구찌, 샤넬, 에르메스, 에트로, 발리, 아르마니, 크리스천디올 등 국.내외 50여개 유명브랜드의 진짜상품과 위조상품 1천점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가수 태진아씨와 탤런트 견미리씨가 지적재산권 지킴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관세청은 위조상품 불법거래를 뿌리뽑기 위해 지난 4월1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100일간 환적.수출 화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상반기에 480건, 1천978억원 상당의 위조상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적발된 위조상품의 금액기준 비중을 보면 시계류가 39%로 가장 많았고 의류 34%, 핸드백.가죽제품 15%, 신발류 7%, 신변잡화 2%, 완구.문구류 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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