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청장은 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해 왔다. 취임 후 세 번째 갖는 조회에서 그는 "정기인사이동을 통해 지방청에 새로 전입한 직원들을 축하하면서 인력재배치 등 변화인사에 따른 화합분위기 조성과 투명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어, "금년도에 재정조달 등 어려운 세정 과제 해결을 위해 각 국․실장을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지혜롭게 위기에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신규 전입 직원들에게 "'변화(Change)는 기회(Chance)'라는 적극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변화에 동참하고, 직원 개개인이 조직의 공동운명체임을 인식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서로 화합하여 재정조달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어, 선조들의 심신 수련법인 국선도를 소개하면서 “저동 별관내 국선도 수련실이 마련되어 있으니 국선도를 통해 업무로 지친 직원들은 심신을 다스리고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쁜 업무중에도 틈틈이 실력을 연마한 서울청 음악동호회원들은 비올라, 오보에, 바이올린 연주, 가곡공연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전입직원들을 축하해줬다.
한 전입 직원은 "지방청 전입으로 낯선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직원들이 따뜻한 차와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 잠시나마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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