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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언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0일부터 경기와 인천지역 7개 세무서 차례로 순시에 돌입했다.

순시하는 세무서마다 막바지에 이른 12월말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상황도 직접 챙길 방침.

정 청장은 이번 법인세 신고와 관련,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주까지 관내 주요 대법인을 직접 면담, 성실신고를 당부한 바 있다.

중부청은 정 청장의 이번 일선 순시에 대해 처음(초도) 순시를 겸해 실시되는 것이며, 이 달 20일부터 28일까지 평택세무서를 시작으로 9개 세무서에 대해 단기간 내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20일 평택세무서를 시작으로, 동안양서(21일), 남인천서(22일), 이천 및 남양주서(23일), 안양 및 시흥서(28일), 서인천 및 인천세무서(29일) 등을 각각 둘러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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