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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도 채권투자심리 위축세 지속
10월에도 채권투자심리 위축세 지속
  • jcy
  • 승인 2007.10.0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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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국고채 이외에는 채권 시장 불황 지속
위축된 채권 투자 심리가 10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소비와 투자 심리가 되살아 나고 있는 가운데 부산물로 불어난 시중 유동성을 통화당국이 거둬들이고 있어 현재 채권시장은 부진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2007년 들어 채권 중장기물의 성과부진이 이들 채권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또다시 성과부진을 낳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콜금리 인상이라는 부담도 만만치 않다.

또 지난달에는 국고채만 우호적인 상황이었고 전반적인 수요 위축은 채권시장에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이런 점들 때문에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좋은 1년 이내 단기물이 투자자들에게 더 많이 선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향후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급등할 경우 특정만기나 특정 업종에 투자하는 섹터로 자금이 쏠리는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됐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결국 주가의 상승세나 은행권의 양도성예금증서(CD), 채권발행 증가세 등에 따라 정부가 추가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고 콜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부담도 있기 때문에 10월 중에도 채권투자에 대한 위축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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