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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호황에 1조원 이상 주식巨富 14명
증시 호황에 1조원 이상 주식巨富 14명
  • jcy
  • 승인 2007.10.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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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넘는 주식부자도 170명 달해
코스피지수가 연일 시고가 행진을 계속하는 호황에 힘입어 1조원이상의 ‘주식 거부’가 14명이나 생겨났다.

재벌닷컴이 10일 종가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천740개사의 대주주 및 일가족 3천750명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 개인 보유주식 가치가 1조원이 넘은 주식거부가 속속 탄생되면서 14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초 (1월2일 종가 기준) 8명에 비해 6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또 개인 보유주식의 가치가 1000억원이 넘은 주식부자도 9일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다인 170명에 이른다.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정몽준 국회의원은 보유주식 평가액이 3조9천284억원으로 4조원에 육박해 1위를 고수했다.

정의원의 형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3조29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2조547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과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은 보유주식 평가액이 1조9천602억원, 1조8천877억원으로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삼성전자의 실적부진으로 1조6천491억원에,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1조3천587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유주식평가도 1조3천299억원, 허창수 GS그룹 회장 1조3천98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1조2천271억원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재돌파하면서 8000억~9000억원대에 머물든 정몽진 KCC그룹 회장이 1조1천419억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1조688억원,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1조91억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1조56억원 등이 새롭게 1조원대 주식거부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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