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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이립(而立)"...관세사회 30차 정기총회 개최
"어느새 이립(而立)"...관세사회 30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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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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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회장, “본회를 중심으로 관세사들간 화합, 단결” 당부
   
 
 
관세사회가 어언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사람 나이로 치자면 세상 물정을 알만큰 안다는 서른살.

한국관세사회(회장 박광수)는 22일 오후 2시 코엑스 본관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서른살 기념 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광수 관세사회 회장을 비롯 관세사회 임원진들과 박진헌 차장, 이종구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약 400여명의 관세사들이 참석했다.

박광수 관세사회장은 “관세사들이 30년 동안 자라 이제 장년이 됐으며 현재 우리나라 관세청 징수세액의 98%를 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회를 중심으로 더욱 화합, 단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그동안 복합운송주선업체 등 물류업자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통관물량을 유치하는 등 전문자격사로서 바람직하지 못했던 타성은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직접 서비스의 증거로 납세자 또는 화주에게 교부하는 세금계산서를 수입통관부터 실천해 정착시키고 수출통관에 대해서도 교부할 수 있도록 강도를 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관세청장 치사를 대신 읽은 박진헌 관세청 차장은 “관세사들이야말로 우리나라 관세행정의 변화를 보아온 역사의 증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세청과 관세사회는 협력자이자 동반자”라며 “상생적 발전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전국회의원인 나오연 한국조세발전연구원장도 축사를 통해 “한국은 수출입과 무역을 통해 이룩한 국가”라며 “관세행정의 협력자로서 관세사는 납세자 권익 보호차원에서 타사업과 다르므로 지나친 경쟁을 피하면서도 번창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세사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9월 5일 30주년 기념행사와 세미나, 30년사 기념책자 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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