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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오르자 SK에너지가 뜬다”
“기름값 오르자 SK에너지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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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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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고공행진...주가엔 함박웃음
국제유가 급등과 석유개발사업 가치가 부각됨에 따라 SK에너지의 주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두바이유가가 80달러를 넘는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석유개발사업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SK가 현재 약 5억1000만 배럴의 지분원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럴당 가치를 10달러 수준으로 적용할 경우 그 가치는 약 4조6000억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박애널리스트는 “현재 국제유가가 80달러를 넘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고 브라질, 페루, 예멘 등 신규 유전에서의 원유생산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현재 이익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은 그 가치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SK의 가치는 2조1000억원 가량으로 평가됐었다.

특히 2008년 6월 고도화시설을 가동예정인 인천정유의 세전·이자지급전이익은 2006년 900억원에서 78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증권은 이에 따라 SK에너지를 정유업종 최선호주로서 정제마진 강세 등으로 2007년과 2008년 고수익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석유개발사업의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큰 점, SK인천정유와의 합병이 예상되는 점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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