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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산은행 전격 압수수색
검찰 부산은행 전격 압수수색
  • jcy
  • 승인 2007.1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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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미월드 재개발 관련 불법대출 수사


부산지역 건설업자 김상진씨(42.구속기소)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7일 김씨의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미월드 재개발 사업과 관련, 수백억을 대출해 준 부산은행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이날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여 김씨의 민락동 놀이공원 미월드 재개발과 관련된 대출신청서와 심사서류 등 대출관련 서류와 자료 일체를 압수,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5층 행장실과 임원실에서 임원들의 메모일지와 대출관련 서류를 모두 압수하고 이장호 은행장과 투자금융부 핵심간부의 자택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지난 5일 부산은행이 프로잭트 파이낸싱을 통해 김씨에게 민락동 미월드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외부 압력이 있었는지 여부와 대출과정에 불법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과 건설업자 김상진(42.구속기소)씨의 유착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정 전 비서관을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4개 혐의로 6일 기소했다.

정 전 비서관은 지난달 18일 부산구치소에 구속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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