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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장 이전환, 서울국세청장 송광조
국세청 차장 이전환, 서울국세청장 송광조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3.04.11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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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장 이종호, 부산국세청장 이승호

국세청 10일 1급(고위공무원 가급) 인사를 단행, 차장(직무대리)에 이전환 국세청 개인납세국장(대구, 행시27회)을,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송광조 국세청 감사관(서울, 행시 27회)을 승진, 기용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이종호 국세청 법인납세국장(대구, 행시 27회)이,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이승호 서울청 조사4국장(경북 청도, 7급 공채)이 승진, 발탁됐다. 
 

인사발표가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대전지방국세청장엔 제갈 경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전환 차장은 상대방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선후배 및 동료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는 '소통형' 관료로 평가 받고 있다.
 

1961년 대구에서 태어나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근무했고, 공주·중부산·수영세무서장 등을 거쳐 중부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본청 재정기획관·기획조정관·법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풍부한 세제·세정 업무능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대국회 업무를 전담하는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오랜 시간 근무했으며 부산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역임했다.


송광조 서울청장은 김덕중 국세청장이 국세청 직세국 소득세과 1계장 재직시, 소득2계장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고 평소 업무처리를 함에 있어 핵심을 잘 짚고 사소한 잘못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처리해 ‘선이 굵다’는 평을 받는다.


62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국세청장 비서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대통령실 파견, 서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부산청장, 국세청 감사관을 역임했다.


이종호 중부청장은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행시27회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국세청으로 자리를 옮긴 후 성남세무서 재산세과장, 동작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국제조세2과 등에서 거쳤으며, 서기관 승진 이후 충주세무서장, 천안세무서장을 역임했다. 이후, 중부국세청 조사상담관과 국세청 정보개발2과장을 지냈다.

국세청 초대 법규과장을 맡아 납세자 입장에서의 합리적인 국세청 유권해석 업무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국세청 법무심사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국세청 재산세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승호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높아 선후배 동료간에 신망이 높다. 조사국에서 잔뼈가 굵은 조사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1956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대구농림고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7급 공채 시험을 통해 국세청에 입문했다. 포항세무서 직세과장, 경산세무서 직세과장, 대구국세청 소득세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서울국세청 조사1국과 국세청 조사국 등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며 조사 실무와 기획 능력을 갈고 닦았다.


서기관 승진 이후 구미세무서장을 거쳐 서울국세청 조사1국3과장과 운영지원과장을 지냈으며, 국세청 원천세과장과 조사1과장으로 근무했다. 국세청 조사1과장 재직 시절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거쳐 중부국세청 조사3과장을 역임하고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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