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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프리즘]한 청장, 부하직원 섬기는 자세로 직원들 감동
[국세프리즘]한 청장, 부하직원 섬기는 자세로 직원들 감동
  • jcy
  • 승인 2007.12.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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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열린 제17대 국세청장 취임식이 끝나고 간부 및 직원들과 접견하는 자리에서 한상률 청장이 간부들과는 평소대로 한 손으로 악수를 했으나, 굳이 하위직원들에게는 두 손으로 공손하게 손을 잡고 악수하자 이를 두고 ‘섬기는 리더십’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는 해석.

평소 국세청의 권위적 리더십을 청산하고 ‘섬기는 리더십’을 통해 국세청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는 한청장의 이날 행동은 직원을 섬기고 배려하는 새로운 국세청장의 모습이었다며 참석자들은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한마디씩.

한편 청장 취임 후 지난 3일 오전에 열린 확대간부회의 모습을 지켜본 대부분의 국세청 직원들은 청장의 해박한 상황논리전개에 모두들 ‘준비된 청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하는 반응이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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