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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가덕, 로펌 광장과 업무제휴
세무법인 가덕, 로펌 광장과 업무제휴
  • jcy
  • 승인 2008.01.2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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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국제조세전담팀 구성 전문 서비스 제공
   
 
  ▲ 오문희 세무법인 가덕 공동대표이사<우측>가 업무제휴서에 서명하고 있다.  
 
세무법인 가덕이 법무법인 광장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세무법인 가덕은 지난 15일 법무법인 광장 18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법인 광장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업무제휴를 통해 향후 고객들에게 조세분야의 전문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날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제조세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법무법인 광장과 세무법인 가덕 양사에 국제조세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각종 조사업무는 물론이고 심사와 심판, 소송업무를 비롯해 세미나 등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초대형 세무전문법인을 지향하는 세무법인 가덕과 법무법인(로펌) 규모 1위로 평가받고 있는 광장과의 업무제휴는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국내 법률·회계·세무 서비스 시장에서 국제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특정분야의 서비스제공이 아니라 토털서비스를 원하고 있어 전문화 및 다른 분야와의 업무제휴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성수 세무법인 가덕 국제사업부 대표는 “국내 최대의 법무법인과 역시 국내 최대의 세무법인이 업무를 제휴함으로써 양사가 지닌 능력을 최대화 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법무법인 광장의 김병재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기업자문그룹 산하의 조세팀에 소속된 민태섭 고문, 조세팀장인 이상기 변호사, 김재훈·이미현·박영욱·김상훈 변호사 등이 참석했으며, 세무법인 가덕에서는 오문희 공동 대표이사와 한성수 국제사업부 대표가 참석했다.

세무법인 가덕(加悳)은?

세무법인의 대형화를 선도하고 있는 가덕은 세무사와 미국회계사 등 총 75명 규모로 국내세무법인 가운데 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가덕의 구성은 황수웅 전 국세청 차장, 봉태열 전 서울청장, 서상주 전 대구청장, 오문희 전 광주청장, 최이식 전 대전청장, 류학근 전 광주청장, 홍현국 전 대구청장, 이재만 전 대전청장 등 전직 국세청 고위 간부들이 대거 참여해 일단 위상과 규모 면에서 압도한다.

‘가덕(加悳)’에는 한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다는 뜻을 가졌으며, 덕을 쌓고 덕을 베푼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세무법인 가덕 구성원은 ▷황수웅 회장(공동대표이사, 전 국세청 차장·대구국세청장) ▷봉태열 회장(전 서울국세청장·중부국세청장) ▷서상주 부회장(전 대구국세청장·서울청 조사국장) ▷오문희 부회장 (공동대표이사, 전 국세청 징세심사국장·대전광주국세청장) ▷최이식 부회장(전 국세청 심사국장·대전광주국세청장) ▷류학근 부회장(전 광주국세청장·국세청 감사관) ▷홍현국 부회장(공동대표이사, 전 대구국세청장·서울중부청 조사국장) ▷이재만 부회장(전 대전국세청장·중부청 조사국장) ▷김선홍(대표세무사, 전 역삼세무서장) ▷안춘수·신상인·임채문·박길상 대표세무사 ▷한성수 국제사업부 대표(: Temple University 법학 석사, 전 국세청 국제조세국 국제전문관(상호합의 & APA담당) 등이다.

법무법인 광장 조세팀은?

법무법인 광장의 조세팀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에서 퇴임한 민태섭 고문이 활동하고 있다.

구성원으로는 사법연수원장을 지내고 조세법학회장을 역임한 권광중 고문변호사, 김인수 전 서울행정법원장, 대법원 재판연구관 시절 조세를 담당했던 정은환 변호사(전 서울지법 부장판사), 국세청 조세법률고문을 맡고 있는 이상기 변호사, 서울대 조세법 강사를 역임한 이미현 변호사가 이끌고 있다.

권광중 고문변호사는 국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을 지냈으며, 정은환 변호사는 국세청 과세전적부심사위원을 지냈다.

이상기 변호사는 현재 국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을 맡고 있으며, 이미현 변호사는 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현재 재경부 파트너쉽과세제도 T/F위원을 맡고 있는 등 세정 및 세제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밖에 김경태·박승규·곽명철·김미영·박영욱·김상훈 변호사와 김용하·송성용·이연호 공인회계사도 조세팀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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