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과·징수활동 위한 업무수행비 총 859억원으로 편성
국세청, 내년도 세출예산 1조718억원 … 721억원·7.2% 증가
국세청, 내년도 세출예산 1조718억원 … 721억원·7.2% 증가
이주성 국세청장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출석, 이같은 내용의 ‘2006년도 국세청 소관 세출예산안’승인을 요청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국세청의 내년도 세출예산은 1조 718억원으로 지난해 9천997억원보다 721억원(7.2%)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인건비, 여비 등 인건비성 경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세부과, 징수업무 등 필수적인 사업에 집중 투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중 국세청의 부과·징수활동을 위한 업무수행비는 지난해 854억원 보다 16억원 증가한 858억원(1.9%)으로 편성됐다.
반면 ▲현금영수증제도 활성화 ▲공동주택 기준시간 산정 등 국세의 과세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에는 지난해 146억원보다 16억원 감액, 130억원(△10.7%)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국세관서 청사 신증축 등과 관련 부산지방국세청 신축사업을 내년부터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최근 발족한 △부동산정보관리기획단 △소득파악인프라추진단 등 2개 추진단에 대한 예산은 기획예산처 등과 협의해 추가예산을 요청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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