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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ISO/IEC 20000 인증 획득
국세청 ISO/IEC 20000 인증 획득
  • jcy
  • 승인 2008.02.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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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 관리 분야 최고 권위 인정 받아
국세청이 IT 서비스 관리수준을 검증하는 국제표준규격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했다.

국세청은 고객요구 반영, 전산장애 예방․복구, 시스템 운영 등 IT 서비스 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인 ‘ISO/IEC 20000’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4월부터 각종 IT 업무의 표준 프로세스를 국제표준에 맞게 개선한 후 우선 홈택스를 대상으로 ISO/IEC 20000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2007년 12월 영국 로이드 인증원으로부터 적격성 심사를 받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2008년 1월에는 인증등록 절차를 거쳤으며, 2월 13일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이철행 국장은 “이번 인증획득으로 국세청의 IT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인증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IT 서비스 관리절차 전반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SO/IEC 20000 인증은=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05년 12월 발표한 ITSM(IT 서비스관리) 국제표준 인증규격으로, IT 서비스 기획, 설계, 적용, 운영, 개선분야에 대한 13개 프로세스 규격을 담고 있는 IT 서비스 관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이다.

ISO/IEC 20000 인증심사는 수감기관의 IT 서비스 계획, 조직․인력 등 역할과 책임, 서비스 개선활동 절차, 시스템 운영 모니터링 및 예방조치 등 IT 서비스 관련 규정, 지침 등을 확인하는 1단계 문서심사와 실제 활동기록을 점검하는 2단계 본심사로 나눠 총 73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중부적합’, ‘경부적합’, ‘시정요구’, ‘개선기회’로 분류해 판단하는데, 1개항목이라도 중부적합 지적사항이 발생하면 인증통과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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