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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납세의 날 기념식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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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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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세관도 성대한 행사
   
 
  ▲ 이병대 부산지방국세청장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치사를 대독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3일 오전 10시 청내 5층 대강당에서 이병대 부산지방국세청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성겸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정진호 한국공인회계사 부산지회장, 모범납세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더베이직하우스 대표이사 우종완씨가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납세자 34명, 세정협조자 6명, 유공공무원 18명, 북부산세무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청 납세자의 날 포상 및 표창 현황은 모범납세자 139명(정부포상 7명, 기획재정부장관 27명, 국세청장 35명, 부산청장 70명), 모범근로자 12명(기획재정부장관 1명, 국세청장 3명, 부산청장 8명), 세정협조자 21명(기획재정부장관 2명, 국세청장 6명, 부산청장 13명), 우수기관 2(정부포상 1, 국세청장 1), 유공공무원 106명(기획재정부장관 17명, 국세청장 35명, 부산청장 54명) 등이다.

이병대 청장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치사에서 지속적인 세원투명성 제고대책을 통해 ‘넓은 세원.낮은 세율’ 체계를 구축하고 세금탈루 혐의가 높은 업종에 대한 세정활동을 강화하고, 기업에 대한 최대한의 세제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을 조성, 납세자의 신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세 편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모범납세자로 수상한 기업은 납세자의 사진과 수상내용 등을 국세청, 세무서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게재해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세무서별로 관내 덕망있는 유력인사를 1일 명예세무서장 및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일선세정 현황을 체험하고 세금과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은 기념사에서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고, 정부는 국민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세제의 선진화 및 세정의 간소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박재홍)은 3일 오전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176억원을 납세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대한흥산과 ㈜헴펠코리아는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부산세관 이용득 박물관장 등 6명은 재경부장관 표창, 최인규 통관검사관 등 5명과 신미화 통관검사담당 등 5명은 각각 관세청장 표창과 부산세관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 김종창 기자 004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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