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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공직생활 청빈하게 마무리
25년간 공직생활 청빈하게 마무리
  • 승인 2006.04.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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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국가로부터 받은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남은 여생을 바치겠습니다."

지난 10일, 후진을 위해 25년간 '재정역군'이라는 세무 공직생활을 명퇴하고 세무사로써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김영배 세무사(사진)는 행복하고 밝은 표정으로 축하객을 맞이하면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새로 마련한 그의 일터에는 그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은 덕망인지 수많은 축하 화환과 화분이 사무실 공간을 가득 채운채 여기서 뿜어 나오는 향긋한 꽃향기와 더불어 축하객의 면면에서 이미 그는 시작과 함께 '절반의 성공'을 거둔것으로 보여진다.

김세무사는 지난 78년 국세공무원이 된 이래 대부분의 사무관 시절을 조사국에서 보냈으며, 92년 서기관 승진과 함께 장항세무서장을 거쳐 본청 감찰과장, 남대문 · 강남 세무서장을 역임하는 등 국세청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조사통으로 불리우고 있다.

게다가 육군사관학교 출신답게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이 담달라 25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 중 "진짜" 모범공무원이라고 주위에서 찬사가 넘친다.

모름지기 김세무사는 세무대리인으로서는 그 누구보다 타의 모범이 되는 멋진 세무대리인으로 열심히 제2의 인생길을 고즈넉한 자세로 개척할 것이다. (02-543-5100)

▲49년 전남 출생 ▲78년 사무관 임용 ▲북인천 부가세과장(81년) ▲방산 법인세과장(83년) ▲92년 서기관 승진 ▲장항 · 나주 · 북전주 · 남인천 · 부천 세무서장 ▲서울청 감사관 및 본청 감찰과장 ▲본청 조사과장 ▲남대문 · 강남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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