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탈세 담당과장, ‘역외탈세 추가정보 확보’ 길 떠나…
조정목 국세청 국제조사과장이 지난달 27일 해외출장을 떠나 이달 5일까지 9박 10일간 미국 등 유럽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목과장은 역외탈세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지휘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3일 동아일보는 국세청 역외탈세 담당과장이 해외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이는 다른 나라 세정당국과의 교류를 넓혀 한국 기업 및 고소득층의 역외탈세 정보의 추가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도 보도했다.
조과장은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주요국의 국세청 조사담당과장과 함께 참여하는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한편 역외탈세 정보 수집과 관련해 그 밖에 여러 곳을 두루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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