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창의적 업무혁신 보상 현실화
타운미팅 우수 제안직원 86명 명단 공개도
타운미팅 우수 제안직원 86명 명단 공개도
이에 따라 국세청의 인사 시스템 혁신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세청은 최근 타운미팅 등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직원에 대해서는 포상의 일환으로 성과마일리지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1~5차 타운미팅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직원 86명에 대해서는 성과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그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그동안 개개인의 실적과 업무성과에 대해 성과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등 ‘성과·역량중심’의 인사시스템 구축 방침을 강조한 한상률 국세청장의 방침에 따라 역량과 업무성과를 점수화해서 인사에 적극 활용키로 한 바 있다.
특히 고위직 인사의 경우 청렴성과 리더십 등 역량 및 업무성과를 점수화해 인사에 연계하고, 공석발생 때 직위 공모 후 평점 순으로 보직 우선선택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중간간부와 직원 인사는 성과관리시스템 평가결과 점수를 마일리지화 해서 이를 승진·전보 등에 자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타운미팅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한 아이디어 및 제안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 및 인사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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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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