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4일 마침내 제17대 국세청장 자리에 오른 한상률 청장은 얼마전 새 정부에 의해 유임되기까지 3개월이 넘도록 차장을 비롯 국장급 간부 등 갖가지 인사를 못하고 있자 국세청 식구들은 꽤나 짜증스런 분위기.
대부분의 국세청 직원들은 고위간부급 인사가 마무리되어야 조직이 안정되는 것 이라면서 향후 인사구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차장이 누가되고 나아가 행시21회 출신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런지를 놓고 이러궁저러궁 나름대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지만 다음주 가서야 그 윤곽이 드러날것 같다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