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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서울세무사회장에 이창규씨 당선
새 서울세무사회장에 이창규씨 당선
  • jcy
  • 승인 2008.05.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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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표차 신승…“회원화합·권익보호에 앞장”
   
 
 
신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이창규 세무사가 당선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6일 서울 여의도 63씨티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이창규씨를 선출했다.

이날 회장 투표에서 이 신임 회장은 총 유효투표 2129표 중 1070표를 획득, 1047표를 얻은 김상철 후보를 23표차로 신승했다.

이 서울회장은 당선소감에 앞서 “김상철 후보가 선전했는데 회원 여러분께서 박수로 격려해 달라”고 주문한 뒤 “앞으로 회 화합을 위해 적극 나서는 한편 세무사계 발전과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선거기간동안 있었던 일은 이 순간부터 모두 잊고 발전하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그동안 회원들게 약속한 공약 실천을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서울세무사회 총회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나오연 세무사회 고문, 박진 국회의원(서울 종로), 백재현 국회의원 당선자(세무사. 광명)등이 참석했으며 김갑순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김갑순 서울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세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은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세무사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국세청이 업무를 추진할 때에는 국민에게 해를 줘서는 안된다는 원칙하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업무를 국민의 입장에서 살피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국세청이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세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노력만으로는 힘들다"며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힘이 절실하다"고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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