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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 제34회 정기총회 개최
부산지방세무사회, 제34회 정기총회 개최
  • jcy
  • 승인 2008.05.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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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겸)는 14일 오후 2시 부산시 해운대 벡스코(BEXCO) 3층 컨벤션홀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허병익 부산지방국세청장,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부 前 국회의원,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부산세무사회의 2007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안)과 2008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김성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회원의 단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무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회장은 “1년 전 이곳에서 회원 여러분의 뜨거웠든 성원이 아직도 뇌리와 가슴에 남아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산지방세무사회에 보내 줄 것”을 부탁했다.

조용근 본회장은 “ 올해는 변화와 실용을 추구하는 새로운 정부가 출법함으로써 우리사회 전반에 커다란 변혁이 예상되고 있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변화를 이뤄내겠다는 것인 만큼 최고의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세무사회가 세제. 세정관련 정책과정에서 보다 강한 목소리를 내고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침체된 세무대리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내자"고 역설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많이 기여해 왔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진 세무 서비스”를 부탁했다.

허병익 부산청장은 축사를 통해 “34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정발전 그리고 국세청과의 세정 동반자로서 협조해왔다”며 “국세청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해 납세자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세청의 섬김의 세정, 따뜻한 세정, 깨끗한 세정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세무사들의 열열한 응원과 냉철한 감시를 강조하고, 앞으로도 세정의 협조자로서 발전하는 부산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데 끈임 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이날 그동안 협회를 위해 공이 많은 세무사와 세무공무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공로상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국세무사회장 표창에 최해진(울산지역세무사회장), 박호준(홍보상담위원), 성윤정(홍보상담위원), 허은자(감리위원), 지재영(통영지역세무사회 간사)씨,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에는 김종원(지방회 연구이사), 양한수(마산지역세무사회 회원), 강연경(지방회 총무이사), 남기훈(지방회 이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에 박민기(6급ㆍ부산청 개인납세1과), 이승진(7급ㆍ부산청 개인납세2과), 조준호(7급ㆍ부산청 법인납세과), 윤동수(7급ㆍ부산청 총무과), 이의주(6급ㆍ수영서 소득세과), 박현숙(기능직ㆍ금정서 납세자보호실), 고길동(6급ㆍ동울산서 납세자보호실), 이동규(8급ㆍ창원서 재산법인세과), 김남배(6급ㆍ진주서 재산법인세과), ▶부산지방세무사회장 표창 : 김준식(동울산지역세무사회장), 윤태상(마산지역세무사회장), 이동규(북부산지역세무사회 간사), 곽태영(감리위원), 백운흠(홍보상담위원), 이창호(창원지역세무사회 간사), 배동경(홍보상담위원, 감리위원), 이선건(울산지역세무사회 간사), 김령대(조세제도연구위원), 우윤환(감리위원),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단체상 최우수상 부산진지역세무사회 회장 김동숙,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기념패(박사학위 취득) 이은호 회원 동아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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