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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통신법인장에 이동석 동남아 총괄 부사장 임명
삼성전자, 美통신법인장에 이동석 동남아 총괄 부사장 임명
  • 안호원
  • 승인 2013.07.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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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손대일 부사장은 신종균 사장 보좌역으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휴대전화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미국통신법인(STA·Samsung Telecommunications America) 법인 장을 교체하면서 미국통신법인장에 이종석 동남아 총괄 부사장을 임명했다.

이 부사장은 P&G 브랜드 매니저, 한국농심켈로그 사장, 존슨&존슨 아태지역 총괄을 거쳐 2004년 7월 삼성전자에 입사했으며, 2005년 글로벌마케팅실장과 2010년 동남아 총괄을 지냈다.

지난 2006년부터 미국 법인 장을 맡아온 손대일 부사장은 지난 1일부터 신종균 IM(IT·Mobile) 담당 사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전자가 7년 만에 휴대전화사업 미국 사령탑을 바꾼 배경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북미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한 만큼 그 자리를 이어가고자 마케팅과 유통 분야에 정통한 이 부사장을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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