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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세무사 이천지역세무사회장 취임
구재이 세무사 이천지역세무사회장 취임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3.07.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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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지역세무사회 발전이 곧 세무사회 발전
참여와 화합중심의 운영, 노하우 공유에 힘쓸 터”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 연구이사(현 세무사고시회 부회장)가 9일 이천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했다.

 

 이천 지역세무사회 제 14대 회장에 취임한 구재이세무사가 취임식을 빛내주기위해 참석한 정희상 이천 세무서장(왼쪽)을 소개하고 있다.
구재이 이천지역세무사회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회 상임이사경험과 고시회 부회장을 맡아 일하면서 풀뿌리 지역세무사회의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지방세무사회와 본회의 발전도 사상누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2년 재임기간 동안 이천지역세무사회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실질적으로 회원들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고 조세전문자격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사명과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이천’하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품 지역세무사회’라는 말을 듣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회장이 되어 꼭 해보고 싶은 일 세 가지를 공개했다.

첫째, 참여와 화합중심의 지역회 운영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사무실운영 노하우 공유, 인력수급, 고용문제, 불법세무대리 근절을 꼽았다.

둘째, 적극적인 대관협력 및 회원보호문제다. 세무관서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업무관련 회원애로 해소, 지역회 역할증대에 힘을 쏟기로 했다.

셋째, 전문조직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것이다. 지역유관 단체와의 유대강화 및 사회봉사,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천지역세무사회 총회를 축하하고 2013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겸해 참석한 정희상 이천세무서장은 “이천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에 초대해주어 감사드리며, 특히 제14대 회장에 오른 구재이 회장은 전문자격사로 탁월한 실력을 갖춘 세무사로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은 물론 세무관서에서도 기대가 높다”고 말 했다. 이어 정 서장은 “지금까지 세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너무 잘해 줘 더 많은 욕심은 없지만 오는 25일 부가세확정신고때에도 납세자들의 성실신고를 위해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천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에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안연환 세무사고시회장, 백정현 한국세무사회 감사, 이창식 세무사고시회 홍보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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