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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프리즘]재정부 노조 대자보 총무과장 항의 방문
[국세프리즘]재정부 노조 대자보 총무과장 항의 방문
  • jcy
  • 승인 2008.06.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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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들어 강만수장관의 활발한 행보와 의욕적인 업무 추진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던 재정부 직원들은 최근 곳곳에서 피로감을 호소.

여기에다 전반적으로 업무 탄력이 크게 떨어진 느낌마저 보이고 있는데 벌써부터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밑도 끝도 없이 일은 밀려드는데 결과는 없고 승진인사마저 실종됐다”며 볼멘소리들.

여기에다 새 정부 국민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다 고유가, 환율, 원자재 폭등 등 경제운용에 있어서도 한 치의 ‘룸’도 없을 정도로 빡빡한 상황에 처하자 “재정부가 할 수 있은 일이 없는 것 같다”며 한숨들.

특히 세제실의 경우 감세를 경제정책의 축으로 내세우면서 엄청난 업무량이 떨어졌는데 상대적으로 직원 사기진작은 크게 후퇴하고 있어 직원들의 불만도 늘고 있는 실정.

이 때문에 재정부 직원 대상 워크숍이 지난주부터 열리고 있는데 주말까지 포함돼 진행되자 직원들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고 휴일도 없이 지내는데 이런 때라도 좀 봐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표시.

한편 재정부 노조가 최근 대자보를 붙이며 현 상황에 대해 조목조목 반대하자 이례적으로 총무과장이 노조사무실에 들러 항의하는 등 재정부는 어수선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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