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및 해상안전 여름캠프 공동 개최
금융감독원과 해양경찰청은 1~2일 양일간 부산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및 해상안전’을 주제로 여름캠프를 공동 개최한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9일 금융감독원 및 해양경찰청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라며 “부산 시민 및 피서객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해상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시와 음악을 주제로 한 힐링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일 오후 2시부터 이튿날 정오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특별히 이 행사에는 부산은행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금감원에서는 해수욕장에 부스를 설치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홍보 및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담, 무료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해양경찰서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시범 및 해상 뺑소니 등 해상 안전 캠페인과 해상 성추행 예방 등 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한다.
금융․해상 안전 및 힐링을 주제로 한 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시간에는 심폐소생술 재연, 해경의 해상안전 프로그램 및 보이스피싱 재연 퍼포먼스, 시민이 참여하는 금융 상식 퀴즈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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