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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이사회 구성인원 최소 30% 이상은 여성 몫" 요청
"본회 이사회 구성인원 최소 30% 이상은 여성 몫" 요청
  • jcy
  • 승인 2006.04.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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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방경연)는 한국세무사회 이사회 구성인원 30명중 여성 세무사 몫을 최소 30% 이상 할당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여성세무사회는 28일 삼성동 코엑스 센터 203호실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방 회장은 이 자리에서 “21세기는 여성의 시대인 만큼 여성세무사들이 본회 활동에 적극적 참여할 수 있도록 이사회 구성임원 중 여성이 30%이상 될 수 있도록 자리를 할당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방 회장은 최근 본회 부회장에 낙선한 것과 관련 “이번 출마는 본회에 여성세무사가 진입하는 작은 시도였다”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방 회장은 또 “21세기의 트랜드는 경쟁력 있는 여성”이라며 “스스로가 적극적인 참여와 자기개발로 이슈가 되는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여성세무사회 제8대 회장이었던 임신빈 세무사와 강남지회장 김종숙 세무사 등에 대한 공로패 수여도 함께 있었다.

한편 이날 여성세무사회 총회에는 임향순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다음주 서울회장 경선에 나선 송춘달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창규 전 본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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