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인천세관장, 휴대품검사 현장체험
인천항, 인천국제공항 수준의 환경구축 시급
인천항, 인천국제공항 수준의 환경구축 시급
▲ 김종호 인천세관장이 1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입국검사장에서 여행자의 휴대품을 검사하고 있다. | ||
현장에서 직접 국민이 겪는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을 몸으로 체험한 것.
김 세관장은 아울러 입국 검사장 CIQ(세관 Customs · 출입국관리 Immigration · 검역 Quarantine)에 근무하는 직원을 일일이 찾아가 격려했다.
한편 이날 중국 단동에서 출발한 배(船) 편으로 입국한 김모(43세, 남)씨는 "인천항의 시설환경이 매우 열악해 국제여객터미널로서 창피함마저 느낀다"며 "하루빨리 시설환경을 개선해 편안하고 안락한 해외여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 세관장은 "인천항이 명실상부한 대중국 해상교류의 중심지로서 인천국제공항 수준의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