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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여야대표 3자회담…성과없이 끝나
朴 대통령, 여야대표 3자회담…성과없이 끝나
  • 권순홍
  • 승인 2013.09.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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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담이 16일 국회 사랑재에서 1시간 30분동안 진행됐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

1시간으로 예정됐던 회담은 예상보다 30분을 넘긴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됐으며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표명 논란, 민생 국회 등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점 도출은 없어 여야간 대치가 장기화, 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민주당 측이 제기한 채 총장 감찰 및 사퇴 문제와 관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며"3자 회담을 통해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대통령이 강력하면서도 진심을 담아 얘기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가시적 성과가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할 말은 다 했다"면서도 "많은 얘기가 오갔지만 정답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회담 전  있었던 순방설명회는 주로 덕담이 오고 갔으며 "정상외교 때 여야 동반 협의체 구성하자"는 박 대통령의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과거에 잘못된 부분들은 함께 고쳤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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