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한국생산성본부 의뢰 내달 26일까지
국세청은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해 다음달 26일까지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신뢰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실시한 신뢰도 평가 이후 국세청은 신뢰도 점수를 올해까지 최소 5점 이상 올린다는 목표 하에 납세자를 위한 국세행정을 적극 펼쳐 왔다.
국세청은 특히 상반기 타 분야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은 과세불복(46.3점), 고충처리(54.5점), 체납처분(59.7점) 등에서 신뢰도 점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이번 신뢰도 평가에서 이들 분야 점수가 국세청이 목표로 하는 10%, 최소 5% 신뢰도 제고를 위한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 청장은 무작위 추출로 선정된 조사 대상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지난번 1차 평가를 실시했고 올 한해 우리 2만여 직원들은 정성을 다해 일궈온 노력과 결실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납세자 여러분들의 평가를 받아볼 작정”이라며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보고 느낀 바를 말씀해 주시면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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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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