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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그마·VOC로 국세행정 업그레이드
6시그마·VOC로 국세행정 업그레이드
  • jcy
  • 승인 2008.11.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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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교육원서 전국 246 세무관서장 워크숍
   
 
 
국세청이 ‘6시그마’와 ‘고객의 소리(VOC) 통합 관리시스템’에 대한 워크숍을 갖고 고객지향 서비스기관을 구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

국세청은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 11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전국 세무관서장 2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세무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기업의 경영기법인 ‘6시그마’와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시스템’의 우수사례(Best Practice) 공유를 통해 고객지향적 서비스 마인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인 10일에는 전국의 관서장이 직접 참여한 18개 ‘6시그마’ 과제연구 토론 및 우수사례 발표, 기자단 및 국세행정 개혁위원 등 외부인사의 평가 및 시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어 둘째날 VOC 행사에서는 전국적 파급효과가 큰 업무개선 사례발표에 이어 세무서장들이 현장에서 추진 중인 VOC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세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과세품질의 과학적 개선과 고객불평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납세자 섬김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하는 개선안들이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 그 성과를 보다 면밀하게 평가한 후 내년부터 6시그마 운동을 거청적으로 추진할 것을 결의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계 초일류 국세행정 서비스 기관을 지향하는 국세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객지향 서비스기관 구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출할 방침”이라며 “또한 글로벌 초일류 기업의 경영기법이 공공부문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시사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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