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사랑해’, 충북희망원서 봉사활동
‘충북희망원’은 불우 영·유아 수용 보호소로, 이날 ‘사랑해’ 회원들은 부모의 사랑을 간절하게 원하는 75명의 희망원 아이들에게 엄마의 마음과 사랑을 전달했다.
특히 회원 대부분이 육아 및 가사 부담으로부터 다소 자유로운 사오십 대 주부라는 특성을 살려 익숙한 가사 실력을 발휘, 영아들에게는 수유와 스킨십으로, 유치아동들에게는 같이 뛰놀고 웃으며 일일 엄마의 역할을 했다.
사랑해 회원들은 이외에도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제공했다.
회장인 박영자 조사2국2과장대전지방은 “국세청 여성공무원들은 소외된 영유아들의 일일 엄마 역할을 하면서 순수한 아이들의 미소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갖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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