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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반도체와 자동차의 수출이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지역은 수출과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세관은 19일 10월 광주지역과 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을 발표, 광주지역 수출이 6억 68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6%감소, 수입은 3억 9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지역은 수출이 31억 1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3.5%가 증가했으며, 수입은 37억 84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9%가 증가했다.

특히 광주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 지역 생산업체인 엠코테크놀리지코리아와 기아자동차의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수출비중 22.5%)와 승용자동차(수출비중 21.7%)의 수출이 전년누계대비 각각 17.0%와 20.5%감소해 전체 수출은 올들어 최저치인 6억 68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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