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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나눔회계사 모집・・・2년 임기
국세청,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나눔회계사 모집・・・2년 임기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05.09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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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한국공인회계사회와 영세납세자지원단 운영활성화 위한 업무계약 체결

 

국세청(청장 한승희)은 9일 지식 재능기부를 통해 세정지원 활동에 참여할 제8기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나눔회계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나눔세무(회계)사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세무자문, 창업자 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관계자는 9일 <NTN>과의 전화통화에서 “7기에 1700명 정도의 영세납세자 도우미 분들이 활동해 주셨다”며 “이번 8기도 1700명 규모, 각 세무서별 10여명 정도가 활동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공개모집에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영세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활동할 세무대리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9일부터 18일까지이며, 지원서를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무대리인단체의 추천을 통해서도 지원가능하다.

국세청은 아울러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와 영세납세자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승희 청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영세납세자에 대한 실질적인 세무지원으로 이어져 자발적 성실신고 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영세납세자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 1만 3천여 세무사들이 ‘나눔세무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도 “그간 공인회계사가 다양한 사회 공헌을 수행했던 만큼 ‘나눔회계사’ 활동 또한 적극 지원,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세무(회계)사 명단을 협약기관 누리집에 공개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국세청 외부위원 위촉 우대,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등의 혜택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무자간 소통협의체를 구성, 나눔세무(회계)사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우대혜택을 확대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세청은 자신의 소중한 재능을 영세납세자와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할 뜻있는 세무사・공인회계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국세청은 새롭게 구성되는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해 창업・소상공인 등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세무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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