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금융위원장, "17일 '삼바' 감리위 때 대심제로" 재확인
금융위원장, "17일 '삼바' 감리위 때 대심제로" 재확인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05.10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관련 규정
감리위‧증선위 심의과정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이해관계 위원 배제
▲9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원회에서 '대심제'로 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 질의응답 시간에 “대심제는 새로운 거 아니다. 본인이 금감원 근무할 당시에도 제재심에서 대심제 활발히 했다”고 말했다.

상장 규정을 고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특혜를 줬다는 지적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 당시 나스닥 상장 요건을 갖추고 있던 것을 우리가 잡았다. 상장규정 고친 것은 문제 삼을 여지가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

또 “감리위‧증선위 심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당사자와 민간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아울러 “감리위 및 증선위 위원중에서 삼성그룹의 용역 수행 등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안건 심의에서 제척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심의과정에서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경우에도 해당 외부 전문가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라”고 주문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