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017년 323억600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30억9900만원)대비 944.2%(292억61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1조8028억1800만원으로 전년(11조5028억7600만원)대비 2.6% 늘었다. 영업이익은 9561억5100만원으로 전년(1조790억300만원)대비 11.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9078억7900만원이다.
전년은 5913억6000만원 손실이 났었다. 2017년 말 기준 대한항공 최대주주는 29.96% 지분을 보유한 (주)한진칼이다. 그 밖에 정석인하학원(2.73%), 정석물류학술재단(0.42%), 일우재단(0.20%)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편 2017년 유효법인세율은 법인세비용(3102억4400만원)/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1조2181억2400만원)으로 25.5%이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로 산출 불가.
②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1억140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118억2700만원)대비 99.0%(117억1300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7888억4400만원으로 전년(5조4013억7200만원)대비 7.2% 늘었다.
영업이익도 2523억7900만원으로 전년(2345억800만원)대비 7.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1500억9400만원으로 전년(558억800만원)대비 168.9% 늘었다.
2017년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는 33.47% 지분을 보유한 금호산업이다. 그 밖에 한창수 아시아나 아이디티 사장(0.01%), 안민호 아이디티 전무(0.01%)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편, 2017년 유효법인세율은 법인세비용(550억1400만원)/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2051억900만원)으로 26.8%이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로 산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