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2.34%), 조현아(2.31%), 조현민(2.30%)… 2017년 법인세납부액 전년대비 550억 증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7.84% 지분의 최대주주인 (주)한진칼은 지난 2017년 550억370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NTN>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주)한진칼의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법인세납부액, 주주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주)한진칼의 2017년 법인세 납부액은 전년(1200만원)대비 45만8541.7%(550억25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7억6700만원으로 전년(601억4700만원)대비 2.3% 줄었다. 영업이익은 446억6500만원으로 전년(419억5200만원)대비 6.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2388억8300만원이다. 전년은 1139억5200만원 손실이 났었다.
2017년 말 기준 (주)한진칼 최대주주는 17.84% 지분을 보유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다. 그 밖에 조현아 (2.31%), 조원태(2.34%), 조현민(2.30%)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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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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