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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회계·세무 경력 인재 찾습니다”
대전국세청, “회계·세무 경력 인재 찾습니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05.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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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산 민원봉사실 임기제 공무원 채용
회계·세무경력 90개월 이상이면 최고등급

대전지방국세청이 민원봉사실에서 상담을 맡을 8급 임기제공무원 2명을 뽑는다. 채용된 사람은 각각 충주와 예산세무서의 민원봉사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18세 이상(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응시가 가능하다.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혹은 최종 면접 시험 예정일 기준 6개월 이내 전역이 가능해야 한다.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 있거나 ▲9급(또는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근무 ▲고등학교 졸업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은 응시가 가능하다. 세무회계나 경리 분야에 경력이 있거나 전문대학 이상에서 세법, 회계학, 경영학 학위를 취득한 사람, 회계사 또는 세무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8일 대전지방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15일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6월 29일 발표한다.

서류전형 우대사항 평가에서 회계·세무 분야 근무경력이 90개월 이상이면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다. 학위취득 항목에서는 회계 및 세법 분야에서 학사 이상 학위이면 최고등급이 부여된다.

임기는 1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사람은 관련 법령에 따라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임용된 사람에게는 임기제공무원에 관한 규정이 적용되며, 연봉은 2243만3000 원~4897만6000 원 범위 내에서 경력 등을 고려해 책정된다. 최초 임용시 본인 의사에 따라 고용보험 가입도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6월4일까지 등기우편이나 접수처(충주세무서, 예산세무서)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대전지방국세청 홈페이지(d.nts.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담당자(042-615-2334)에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대전국세청 인사팀 관계자는 “전산화와 무인발급기 도입에도 세무관련 민원 수요는 꾸준히 있어 민원봉사실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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