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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중고차 매입 서비스 ‘오토벨’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매입 서비스 ‘오토벨’
  • 일간NTN
  • 승인 2018.06.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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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편리한 판매 절차와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강점으로 내세운 내 차 팔기 전문 서비스 브랜드 ‘오토벨(Autobell)’을 선보이고 있다.

오토벨은 차량 소유주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오토벨 전용 콜센터(1600-0080) 또는 홈페이지(www.autobell.co.kr)에서 간단한 접수 절차만 거치면 전문 컨설턴트 방문부터 매각 및 경매 출품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매입가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방대한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시장 가격에 가장 근접하다. 오토벨은 그 동안 정보비대칭과 복잡한 절차 때문에 외면 받던 중고차 시장에서 간편함과 신뢰성을 무기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오토벨은 현장 평가 직후 자체 가격산정 시스템을 활용해 매입가를 바로 제시하고 그 자리에서 차를 매입한다. 제시한 가격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온라인 입찰시스템인 ‘오토벨 Live’도 이용할 수 있다.

오토벨 Live는 매일 200여 개의 우량 중고차 매매업체를 대상으로 오토벨에 접수된 차량을 온라인 경매에 부치는 서비스다. 최고 입찰가를 기준으로 고객에게 매입가격을 안내해 만족도가 높다.

또한, 차주와 매매업체가 직접 거래하지 않고 오토벨이 중간에서 명의이전을 비롯한 중고차 매매 관련 절차를 처리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특히, 최초 오토벨이 제시했던 가격보다 오토벨 라이브를 통해 나온 금액이 낮더라도 처음 금액으로 매입하는 ‘매입가 보장제’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소비자들을 오토벨로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블루멤버스 회원이 홈페이지에 연결된 오토벨 링크를 통해 보유하던 차를 팔면, 차량 매입 금액의 1%(최대 10만원)를 블루포인트로 돌려준다. 같은 방법으로 중고차를 매각한 기아차 레드멤버스 회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은 중고차 매입 서비스가 오래 전부터 정착돼 있다. 걸리버∙카세븐 등 매입 브랜드가 동네마다 주유소나 편의점처럼 들어서 있고, 차주들이 직접 해당 매장에 들러 견적을 받고 매각하는 형태다.

매입한 중고차들은 USS도쿄와 같은 대형 경매장에서 거래가 되는데, 이렇게 유통되는 중고차가 전체 시장에서 60%를 차지한다. 일본의 중고차 시장이 선진화된 이유다.

중고차 매입 시장의 성장은 자동차 경매의 활성화를 가져온다. 국내에서 대량의 중고차를 도매로 유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채널이 경매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경매는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중고차를 거래해 투명하고 가격도 믿을 수 있다. 따라서 경매 시장이 커질수록 중고차 유통 구조도 발전하고 장기적으로 중고차 매매 또한 활발해지게 된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의 컨설턴트가 중고차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의 컨설턴트가 중고차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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